팔꿈치 사회는, 독일 말로 팔꿈치로 남을 제치며 살아가는
경쟁, 자본주의 사회를 은유적으로 일컷는 말이라고 한다.
거대 경제시스템과 개인의 삶과 분리된 것이 아니라
늘 연결되어 있음을 이야기하는 강수돌 교수의
우리 사회 깊숙히 내면화 되어 있는 경쟁의 이야기.
그리고 그 경쟁의 의식이 얼마나 우리 개개인의 삶을
우리 사회의 삶을, 우리 나라의 삶을 갉아먹고 있는지 들려준다.
특히,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 학교 교육에 대한 대안적 사고를
들려주는 부분이 역시 인상적이다.
다른 이야기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마지막 부분에
부모로서 자신의 아들에게 제대로된 '삶의 의미'를 깨우쳐 주기 위해
키워온 과정을 편지로 쓴 글은 간결하면서도 그 마음이 전해져서 감동적이다.

 

(2013. 5. 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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